몰디브 럭셔리 리조트 ‘반얀트리 마디바루’에서 휴식을...

몰디브 ‘반얀트리 마디바루’(www.banyantree.com/en/madivaru) 리조트는 지금까지 보았던 리조트의 개념을 업그레이드 시킨 것입니다. 

119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몰디브는 200 여개의 유인도에 100여개의 리조트가 운영되고 있는데요. 최고 표고치가 2미터 남짓인 몰디브는 그 생성의 존재부터 경이로움의 결정체입니다. 물속에서 자란 산호가 섬을 이루고 그섬에 어디선가 떠내려온 씨앗이 뿌리를 내리고 숲을 이루고 있어요.

이곳에서는 얼마의 시간이 걸린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단지 지금 살고 있는 이 세기에서 그것을 볼 수 있다는 것만이라도 감사 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이루어진 섬이 클 리가 없습니다. 작은 섬 위에 한 개의 리조트가 존재하는 현실에서 한평의 공간이라도 아깝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한평의 땅위에 방갈로를 지으려고 육지가 모잘라 하물며 바다위에까지 말뚝을 박고 수상 방갈로를 짓습니다. 반얀트리 호텔&리조트의 21세기 최고의 역작인 마디바루 리조트는 몰디브 공항섬에서는 수상비행기로 약 35분가량 이동하면 만날수 있습니다. 

수상환경이 가장 좋다는 북아리아툴(north ari atoll)에 자리잡고 있어요. 이 곳은 몰디브 지역중에서도 다이빙 10대 포인트중의 하나인 ‘마디바루 포인트’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몰디브를 찾는 스쿠바 다이빙 메니아들이 꼭 찾는 포인트입니다. 그만큼 수중환경이 좋다는 것이겟죠. 하얀 모래 깨끗한 바닷물 몰디브에서도 가장 숨막히는 수중환경을 지닌 이곳에서의 다이빙은 마치 천국의 문을 열고 들어가는 기분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곳에 몰디브 최초의 텐티드 빌라 (tented villas)6채만이 자리하고 있어요. 다른 리조트 그룹사라면 6개가 들어갈 면적에 한 채의 빌라라도 더 지어 손익에 신경을 쓸 것입니다. 그러나 인공으로 만들어진 섬도 아닌 마디바루에 반얀트리는 최소의 건축자재를 이용하고 가장 자연친화적인 형태의 천막(Tent)라는 소재를 사용하여 빌라를 건설했습니다.

캠핑장에서 텐트를 치고 모닥불을 피고 자연에서 얻어진 식량을 섭취하면서 가장 자연적인고 오염을 취소화 하려는 취지인 것입니다. 마디바루는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서 휴식을 취하고 먹고 마시고 떠나는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극소수이지만 반얀트리 호텔&리조트 그룹의 ‘마인드’와 ‘취지’를 이해하고 느끼고자 한 소수의 멤버만을 위해서 준비된 곳이죠.

텐티드 풀빌라는 3개의 텐트동으로 구분됩니다. 한 채의 방갈로가 3개의 개별동으로 침실,리빙룸,욕실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파 마사지와 훼이셜을 포함한 반얀트리 스파 침대가 한쌍으로 준비되어 있고 방갈로 내 모든 인테리어 가구는 포근한 열대 분위기로 멋집니다. 목재 바닥, 등나무와 티크 나무 가구들로 차있으며 침실은 천장의 캐노피가 스며 나오듯하게 되어 있어요.

고객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 ‘인빌라 다이닝’ 마디바루에서 고객은 가장 게으른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궂이 식사를 위해 식당까지 가지 않아도 그리고 정해진 장소가 아니라 자신이 무언가를 먹고 싶은 장소에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게으른 당신은 해변에서 아니면 수영장이나 원하는 곳에서 사랑하는 그녀와 사랑하는 그와 함께 누구의 간섭도 접속도 없이 무인도에서 느낄 수 있는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전기를 통한 전구의 빛은 필요치 않습니다. 촛불 하나만으로도 빛을 낼 수 있고 태어나서 처음 만나는 몰디브 하늘의 무수한 별들이 빛이 되어 밝혀주기 때문입니다.

‘마디바루 포인트’는 몰디브에서 가장 아름다운 석호와 숨이 멎을 산호초가 섬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진정한 해양 모험을 즐기는 손님들에게 가장 행복한 투어가 될 것입니다. 그밖에 완벽하게 보존된 자연 탐사와 일몰 크루즈 아침과 밤 낚시, 돌고래 사파리, 만타서칭 유람선 등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문제는 가격입니다. 몰디브 마디바루 리조트는 싱가폴항공 이용 5박 7일 기준으로 1인당 450만원대부터 이용가능합니다. 비용에 부담이 없는 분이라면 즐겨볼 만한 호사가 아닐까요. 그만한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