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와 일반은행의 차이점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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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가 전격 오픈했네요. 이제 수수료없이 전국 어느 은행이나 편하게 송금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동안 입출금시 수수료가 쑥쑥 빠져나가서 속상하신적이 많았을텐데요. 이제부턴 그런 걱정 안하고 모바일로 손쉽게 보낼수 있어 너무 좋아졌어요. 

자 지금부터 카카오뱅크 일반은행과 어떤 점이 다른지 살펴보겠습니다. 예금, 입금이나 출금은 타 은행과 같습니다. 다만 은행지점이 없으니 실제 은행에가서 입금하고 출금하는 방식만 없을뿐이죠.

장점이라면 물론 아직 올해 한정이지만 입, 출금 수수료가 없습니다. 엄청난 장점이죠. 어느 타행에서 입.출금을 하던 수수료가 붙지 않는다는점이죠. 한마디로 공짜.

해외송금 비용이 타은행에 비해서 1/10 수수료라고 합니다. 이부분이 가장 포인트죠.

정기적금의 경우는 제대로 살펴보지 않았지만 한달만 하더라도 2.0%의 연이자율을 적용해요.

그리고 올해는 확실히 좋을수 있는게 위의 수수료 무료도 있지만 여러부분에서 혜택이 많이 주어집니다.

그밖에 무엇이 다른지 하나씩 따져볼까요.

1. 휴대전화와 신분증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2. 카카오뱅크는 신청자 명의의 다른 은행 계좌에 카카오뱅크 측이 1원을 입금할 때 기재한 내용을 확인하도록 하는 절차를 추가해 인증을 강화했다.

3. 공인인증서가 없어도 거래할 수 있도록 했으나 거래 과정에서 공인인증서가 필요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카카오뱅크는 계좌를 만들 때 자신의 타행 계좌에 기재된 내용을 확인해야 하므로 공인인증서를 활용해 타행 인터넷 뱅킹을 하거나 공인인증서를 사용하지 않는 모바일 뱅킹앱을 써서 해당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신용대출을 받을 때는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며 인증서를 쓰지 않으려면 팩스로 서류를 보내야 한다.

4. 카카오뱅크는 급여이체 등 거래 실적과 상관없이 기본적으로는 모든 고객 동일한 금리를 적용한다. 단, 대출의 경우 신용도에 따른 개인별 금리 차이는 있다.

5. 카카오뱅크 적금은 1면 만기인 경우 연 2.0％이며 자동이체를 설정하는 경우 0.2％ 포인트 추가 금리를 제공한다. 정기예금은 1년 만기의 경우 연 2.0％다.

300만원 이내의 소액 마이너스통장은 최저 연 3.35％, 1억5천만원 한도인 직장인 마이너스통장은 최저 연 2.86％, 중신용자도 신청할 수 있는 1억5천만원 한도의 신용대출도 역시 최저 연 2.86％의 금리가 적용된다.

6. 인터넷 전문행 카카오뱅크는 영업점을 두지 않기 때문에 무료로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사용할 수 있는 길을 각각 열어뒀다.

7. 카카오뱅크는 각종 알림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케이뱅크가 카드 승인 등을 알리는 문자알림 서비스에 월 300원을 부과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8. 체크카드 이용시

카카오뱅크는 체크카드 사용액의 0.2％(평일) 또는 0.4％(주말, 휴일)를 현금으로 돌려주도록 했으며 실적에 따라 내년 1월 말까지 월 최대 4만원을 캐시백한다.

9.카카오뱅크는 시중은행 창구에서 신청할 때와 비교해 약 10분의 1의 수수료로 모바일 국외송금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했다.

10. 카카오뱅크는 일과 시간에 전면적인 서비스를 하도록 시간의 제약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