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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킹

우리나라 명소...경주 남산 트래킹 인기 "서라벌의 진산인 남산(468m)은 절터, 석불, 석탑 등 700여 점에 이르는 불교 유적이 있어 ‘경주의 노천박물관’으로 불린다. 신라인의 미의식과 종교의식이 빚어낸 작품들은 여행자가 내딛는 발걸음에 설렘과 흥분을 더한다. 하지만 남산의 멋이 불교 유적에만 있는 건 아니다. 40개가 넘는 남산의 계곡과 골짜기는 제각각 매력이 있어 등산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남산을 오르지 않고는 경주를 보았다고 말하지 말라’는 말은 남산의 불교 유적과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했을 때 비로소 경주를 알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닐까. ​ 남산은 크게 동남산과 서남산으로 구분된다. 신라의 시작과 끝을 상징하는 나정과 포석정, 솔숲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삼릉 솔숲을 만날 수 있는 서남산이 신라가 태동한 성지라면, 미륵골, 탑골, .. 더보기
발리의 몽마르뜨 '우붓'에서 즐겨요 허니문 휴양지, 고급스러운 풀빌라, 화보·드라마 촬영지. ‘발리’ 여행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들이죠. 이처럼 허니문 여행지 정도로만 여겨지던 발리를 새롭게 소개하는 여행지가 나왔습니다. 풀빌라의 평화로운 휴식뿐만 아니라, 걷고 보면서 즐길 수 있는 발리의 색다른 매력들을 발견할 수 있는 테마여행입니다. 뿌뜨리발리(www.putribali.co.kr)의 이번 테마여행은 우붓입니다. 발리에서도 예술가의 마을이라 불리우며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발리의 몽마르뜨 ‘우붓(UBUD)’을 여행하면서 발리의 미술관을 둘러보고, 우붓 왕궁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전통공연 레공댄스와 바공댄스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른 아침 야자수가 가 어우러진 우붓의 트레킹 코스를 따라 알랑알랑(Alang Alang) 숲길을 걸으며 .. 더보기
혼자도 좋은 여행...태안 안면도 트래킹 안면도에가면 무엇이 있을까요. 이제 곧 가을입니다.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떠나기 좋은 계절이죠. 서해안의 가을은 풍요롭습이다. 살찌워 먼 바다로 나서는 대하부터 제철 맞은 전어와 꽃게까지. 들썩이는 바다와 더불어 하늘은 높아지는 지금, 괜히 쓸쓸해지거나 힘이 빠진다면 훌쩍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바다냄새 실컷 맡으며 멋진 낙조와 자연산 대하까지 맛보러 안면도로 가보세요. 후회하지 않을만큼 괜찮은 여행이 될겁니다. ​태안 여행은 크게 남부 안면도와 안면도 외의 태안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안면대교가 이 둘을 잇는데요. 행정구역상으로는 같은 '태안'에 속하지만 섬과 반도의 거리가 제법 됩니다. 동선을 생각해서 움직여야 하는 이유입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태안으로 들어서는 길목이자 천수만을 사이에 두고 마.. 더보기
황산 3대 주봉 중 하나인 광명정에 오르다 트래블아이 지구여행에서 오늘 소개하는 여행지는 중국 10대 관광지 중 하나인 황산입니다. 특히 황산트래킹은 운이 따라야 합니다. 공개된 황산의 등산로를 따라 정상에 오를 생각이라면 일기예보에 관심을 가지면 좋습니다. 1990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황산에는 봉우리 72개, 계곡 24개, 폭포, 호수 기암괴석 등이 즐비하다. 주봉은 3개로 연화봉(1860), 광명정(1840), 천도봉(1829)입니다. 사진은 황산의 등산로 중 하나인 광명정에서 군봉정~비래석으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 트래블아이 노마드는 광명정에 올랐지만 운해가 심해서 황산의 비경을 감상하지 못했습니다. 황산의 기암괴석과 절경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1박을 해야 가능합니다. 만약 다음날도 날씨가 흐리면 시야를 확보하기는 어렵습니다. 안개가 .. 더보기
“한국 여행객 59%, 일주일 휴가 동안 1시간 이상 운동” 호텔스닷컴이 휴가 중에도 운동에 시간을 투자하는 일명 ‘액티베케이션(Active+vacation)’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는 흥미로운 설문 결과를 발표했네요. 액티베케이션은 2017 여가 트렌드 중 하나로 떠오른 스테이케이션(stay+vacation)과는 반대의 개념입니다. 휴가 시 한 곳에서 오래 머물며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추구하는 스테이케이션과 달리 휴가지에서 운동을 주요 활동으로 꼽는 타입을 뜻합니다. 호텔스닷컴이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약 80%가 ‘운동은 휴가 기간의 가장 중요한 활동 중 하나’라고 답했으며, 체육관 시설 등 스포츠 활동이 가능한지 여부에 따라 호텔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59%는 일주일의 휴가 기간 동안 운동하는 데 한 시간 이상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