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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오양심 회장...외교부 산하 국제언어교류문화원 초대 이사장 오양심 이사장 “한글을 세계으뜸어로 만들어 세계문맹퇴치에 이바지 할 것” 외교부 산하 사단법인 아시아자유청년연맹(총재 안광양)은 지난 10월 12일 국제언어교류문화원 이사장에 오양심 한글세계화운동연합 회장을 임명했습니다. 국제언어교류문화원은 아시아 지역의 나라들과 상호 교류를 통해 협력하고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입니다. 오양심 신임 이사장은 오랫동안 건국대 논술통합주임교수를 역임하면서 우리나나 논술교육의 기틀을 다지고 한글 교육에 앞장서 왔습니다. 또한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을 설립해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글을 통한 세계문맹퇴치를 위해 이바지 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 이사장은 취임 후 인터뷰에서 국제언어교류문화원 운영에 대해 아래와 같이 밝혔습니다. “먼저 외교부 산하 사단법인 아시아자유청년.. 더보기
남한산성 살펴보기... 알수록 재미있는 역사여행 최근 역사가 살아숨쉬는 남한산성을 찾아갔습니다. 한 번도 가보지 않았기에, 서울에서 가까운 위치에 이렇게 큰 역사의 산물이 있다는 것에 놀라웠어요. 남한산성 도립공원에도 서서히 가을을 맞이하는 분위기가 역력합니다. 남한산성도립공원중에서 남한산성역사관을 들렸습니다. 남한산성의 모든 역사를 설명해주기엔 다소 허술하다고 생각했지만, 좁은 박물관안에 시청각자료와 남한산성의 전체적인 모형 등이 함께 전시되어 있었어요. (사진=트래블아이 제공) 남한산성을 처음 쌓은 시기로는 백제라는 견해도 있지만 삼국사기 기록에 따르면 석성으로는 통일신라시대에 처음 축성되었으며, 이는 성곽보수공사시 성곽하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의 성곽은 조선 인조 2년(1624)에 신라시대 때 쌓은 성처를 따라 대대적으로 고쳐 쌓.. 더보기
[인도] 카주라호 동부사원군 불교나 동양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인도에서 카주라호를 가봐야 합니다. 카주라호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유물사원군이 있기때문입니다. 동부와 서부, 남부에 있는 사원군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 서부사원군이 가장 큽니다. 하지만 동부와 남부도 특색있는 미투나상들이 많아서 유물적 가치가 높다고 해요. 세개의 사원군을 모두 둘러볼 시간이 없다면 서부사원군과 동부사원군 만큼은 꼭 방문하기 바랍니다. 카주라호에 온 것을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 동부사원군1. ​▲ 동부사원군2. ​▲ 동부사원군에서 가장 보존이 잘된 바마나 사원 앞에 있는 보리수 나무. ​▲ 사원 앞에 서 있는 여행자들. ​ ▲ 사원에서 볼 수 있는 조각상. (조각상 일부가 훼손되어 있다) ​▲ 동부사원군. ​▲ 사원에 조각된 수백개의 미.. 더보기
[독일] 42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빙하기 동굴 독일에서 무려 42번째에 해당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등재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바덴-뷔템베르크의 슈베비쉔 유라 산에 있는 빙하기 시대의 동굴과 유물들입니다. 상아로 만들어 진 50개가 넘는 예술작품들과 동물 뼈로 만들어진 8개의 플루트 등 아흐탈과 로엔탈 지역의 여섯 개 동굴에서 인류역사의 오래된 유물들이 발견됐습니다. 빙하기 시대의 고고학적 위치와 선사시대 유물들은 유럽 식민지의 발자취 연구에 큰 도움이 되었기에 매우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이 밖에도 베를린 북쪽, 베르나우의 바우하우스 기념 학교와 ‘라우벤강호이저‘ 불리는 데싸우-로쓰라우 지역의 5개의 바우하우스 건물들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페트라 헤도르퍼 독일관광청장은 “오늘날 독일은 No.1 문화적인.. 더보기
[인도] 타지마할...왕비를 위한 사랑의 선물 ​ 일몰에 본 타지마할의 아름다운 모습. 누가 이 건축물을 무덤이라고 할 수 있을까? 우리의 통념으로는 이해하기 힘들지만 인도에서는 죽음에 대한 공포가 없다. 오히려 죽음 이후에 보다 멋지고 아름다운 시간이 도래한다고 믿는다. 그래서 무굴제국의 황제 샤자한은 왕비를 위해 이렇게 아름다운 성을 헌정했는지 모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