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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국민 27%, 과도한 업무 직원 건강 해친다 우리나라 국민 3분 1에 가까운 인구가 직장에서 과도한 업무가 직원들의 건강을 헤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스마트건강경영전략연구실 윤영호 교수는 직장 건강관리 정책 토론회를 통해 국내 30개 대기업 건강관리 담당자 및 직원 2,433명을 대상으로 조사, 2016년 논문으로 게재된 ‘작업장 건강지수(Worksite Health Index, WHI) 결과’ 및 2017년 3월 여론조사기관(월드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실시한 ‘기업의 직원 건강관리 일반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 윤영호 연구팀이 개발한 WHI[보충설명 참고]는 기업의 건강관리 구조와 실행을 평가하는 도구로 총 5개 영역 136문항으로 구성됐으며, 각 영역별로 수치화(0-100점) 했습니다. 이를 국내 30개 대기업에.. 더보기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생리 양상 이상 있으면 산부인과 검진 필요” 생리대문제로 나라가 시끄러운 요즘입니다. 여성들은 어떤 생리대를 사용해야 할지 몰라 불안하기만 한데요.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이균부)가 독성 생리대 부작용에 대한 의견을 밝혔습니다. ​ 가습기살균제와 살충제 계란에 이어 독성 생리대 부작용이 부각되면서 우리 생활 속에 숨어있는 화학성분과 독성물질에 대한 불안감이 ‘케미컬 포비아’ 수준으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산부인과 전문의들은 생리양상에 이상이 있으면 꼭 병원에 방문해서 의사진단을 받으라고 권고했습니다. 특정 생리대를 사용한 여성들이 생리를 몇 달씩 건너뛰는 생리 주기의 변동, 생리량 감소, 생리통 악화 등의 부작용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에 여성환경연대와 강원대 연구팀이 시판 생리대 10종을 조사한 결과 미량이긴 하지만 총 22개의 독성물질이 검출되.. 더보기
가슴 떨림 가볍게 여기면 뇌경색 위험해요 친구는 최근 뇌경색으로 입원한 아버지 병수발에 눈코 뜰 새가 없습니다. 말씀이 어눌하고 오른쪽 팔다리가 부자연스럽다는 전화를 받고 부랴부랴 응급실을 방문했지만, 후유증이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의료진에 따르면 부정맥 때문에 생긴 뇌경색라고 하는데, 몇 년 전부터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했던 아버지의 말을 흘려들었던 것 같아 후회가 크다는군요.이렇게 부정맥의 일종인 심방세동으로 인한 뇌경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심방세동은 심장의 구조물 중 심방이 불규칙하고 가늘게 빠른 속도로 떠는 병인데요. 가슴 두근거림이나 숨이 찬 증상을 주로 동반합니다.심방세동이 생기면 심장이 혈액을 제대로 뿜어내지 못해 심장에 혈액이 고입니다. 이 때문에 혈액이 엉겨붙어 혈전이 생기고, 심장 밖으로 나온 혈전이 혈관을 막으면 뇌졸중, .. 더보기
아토피 치료 더이상 미루지 말자 아토피피부염(atopic dermatitis) 재대로 치료하자 요즘처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 피부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특히, 아토피의 경우에는 심하면 온 가족이 밤잠을 설치기 십상이다. 제대로 된 치료를 받으면 아토피도 완치가 된다고 한다. 아토피의 원인과 치료법은 무엇인지 김규한 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로부터 자세한 처방을 받아보자. 아토피피부염은 근본 원인을 모르기 때문에 한 번의 치료로 재발을 막을 수는 없다. 그러나 일반적인 치료를 잘 받아 아토피피부염을 잘 조절하고 있으면 대부분의 환자는 별 고생 없이 성장하면서 저절로 호전됨을 기대할 수 있다. 적절한 시기에 최소한의 치료도 하지 않으면, 가려운 피부증상을 참기가 어렵기 때문에 피부염이 악화되고, 결국 더 많은 .. 더보기
"주름, 나이대별로 관리부위 다르다” ​봄철 건조해진 피부는 여성들의 최대 고민이 아닐수 없죠. 건조한 피부는 곧 주름으로 이어지는 지름길이기 때문인데요. 주름은 노화가 가장 큰 원인이지만 계절이나 스트레스, 표정 습관 등 외부의 영향에 의해서도 촉진됩니다.때문에 나이가 젊다고 주름에 안심할 수 없습니다. 오존층의 파괴로 인해 자외선은 더욱 강해지고 있는데다 주5일제로 인한 야외 활동의 증가 등이 2~30대에도 주름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은 “주름은 한번 생기기 시작하면 깊게 자리잡는 것은 시간 문제”라며, “연령에 따라 주름이 주로 생기는 부위가 달라지므로 미리 미리 피부관리에 신경 쓰면 주름을 완벽하게 막을 수는 없지만 노화를 지연시킬 수는 있다”고 강조합니다. 주름은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과 탄력섬유의 노화로 인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