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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풍기인삼축제...인삼 조형물이 이상해요 움직이는 성기조형물로 양반고장 이미지 훼손 21일부터28일까지 열리는 풍기인삼축제는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에 기쁨을 함께 나누고 세계에 자랑하는 풍기인삼만의 뛰어난 효능을 알리고자 영주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천년건강 풍기인삼(풍기인삼 세계로!)의 주제로 개최하는 인삼향 그윽한 축제장에는 볼거리와 즐길거리, 그리고 인삼캐기체험과 먹을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축제에 찾아오신 관광객 여러분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안겨 줄 것입니다. ​ 특히 인삼이 건강을 상징하듯이 인삼축제는 웰빙시대를 상징하는 건강 관련 전시ㆍ체험 행사 위주로 개최되오니 9일동안 이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이상한 게 눈에 띄네요. 지난달 서울광장에서 열린 영양고추페스티벌에 벗은 아이를 형상화한 음수대를 설치했다가 .. 더보기
국립산림치유원-자연이 만든 치유와 힐링의 공간 ​국립산림치유원은 영주시 봉현면과 옥녀봉 일대 건립된 국가 산림치유 시설로,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난 10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산림치유 국가 시설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국립산림치유원은 1480억원을 투입해 건강증진센터를 비롯해 水치유센터, 산림치유센터, 치유정원, 치유숲길 등을 조성했으며, 산림치유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숲을 통한 심신안정과 건강증진 기회를 제공하는 치유와 힐링의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더보기
무량수전 - 수준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목조 건축물 ​부석사에는 몇 안 되는 고려 시대 건축물인 무량수전(국보 제18호)이 유명합니다. 무량수전은 고려시대 중기의 건물로 추정되고 있어요.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무량수전은 조선시대 건물과 비슷해보이면서도 다른 점이 눈에 띄네요우선 창호의 배치가 다릅니다. 원래 고대 건축인 삼국시대 건물에는 창호가 없었습니다.당시에는 종이(한지)는 매우 소량 생산되던 것으로, 그 자체가 매우 비싼 귀중품이었기 때문에 창에다가 종이를 붙이는 것은 매우 사치스러운 일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천이나 대나무 발 등으로 막아놓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중세인 고려시대에 들어와서야 창호란 단어와 함께 종이를 창문에 붙이기 시작했어요.그렇기에, 이 무량수전의 창호의 그 당시로써는 꽤 최신식이며, 고급스러운 장치였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 더보기
[영주]부석사 - 화엄경의 질서와 세계관 체험하는 시간여행 ​부석사는 영주시 소백산 국립공원의 봉황산에 위치한 화엄종 사찰로 신라 문무왕 16년(676) 의상대사가 왕명을 받들어 창건한 우리나라 10대 사찰 중 하나입니다.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인 무량수전(국보 제18호)을 비롯해 조사당(국보 제19호), 소조여래좌상(국보 제45호), 조사당 벽화(국보 제46호), 무량수전 앞 석등(국보 제17호) 등 국보 5점, 보물 6점, 도 유형문화재 2점 등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어요. 고려시대에는 선달사나 흥교사로도 불렸다는 기록이 남아있으며 공민왕 21년(1372년)에 주지가 된 원응국사(圓應國師)에 의해 크게 증축되었습니다. 엄격한 양식을 가졌던 삼국시대의 평지가람과 달리 산지가람이며, 보다 더 자유로운 건물의 배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더보기
[영주] 소수박물관 - 국내 유일의 유교박물관 체험 ​ 소수박물관은 유교와 관련된 전통문화 유산을 체계화하고,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으로 유교의 이상을 간직한 소수서원을 통해 민족정신의 뿌리를 찾아보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이곳은 조선유학의 메카답게 서원과 관련한 귀중한 문화유산과 유학의 전망를 눈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유교박물관입니다. 소수박물관은 2004년 9월 22일 개관을 시작으로 영주의 귀중한 유물과 유적을 체계적으로 보존·전시 중이죠. 지역문화의 활성화와 생동감 있는 역사 체험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