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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강남세브란스..이정일 교수팀, 간암, 표적 치료 가능성 제시 간암 환자에게 혈소판 유래 성장인자 수용체 특이적 발생 확인간암 환자에게 나타나는‘혈소판 유래 성장인자 수용체’가 기저 간경화와 관계없이 간암에서 특이하게 발생함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확인됐습니다. 간암은 발생 기전이 복잡해 항암 및 표적치료의 효과가 떨어집니다. 수술, 색전술 등 다른 치료법에 의존하던 간암 치료 분야에서 이번 연구결과로 표적 치료의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 암병원 간암센터 이정일 교수(소화기내과) 연구팀은 12일 간암에서 나타나는 혈소판 유래 성장인자 수용체가 기저 간경화와는 연관되어 있지 않음을 밝힌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예후가 나쁜 간암 환자에게 주로 나타나는 혈소판 유래 성장인자 수용체는 최근 표적 치료 후보 물질로 주목받았습니다. 그러나 이 .. 더보기
건국대 연구팀, B형 간염 바이러스 생존 원리 밝혔어요 건국대 연구팀이 간암이나 간경화로 이어질수 있는 B형 간염바이러스로 인한 만성 간염의 근본적인 원인을 밝혀냈어요.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김균환 교수(약리학)와 신구철 연구교수 팀은 간염 환자의 간 조직 내 바이러스 단백질이 자가포식 형태로 성장함에 따라 면역세포와 결합되지 않음으로써 만성간염이 이어질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세포생물학 분야 전문지 ‘오토파지’(Autophagy) 10월 14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네요. ​B형 간염바이러스는 만성간염과 간경화, 간암 유발의 주된 원인으로 알려진 간염바이러스의 일종으로 만성간염의 원인 중 약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세포가 B형 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면역반응이 일어납니다. 면역반응은 바이러스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