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나라 명소...경주 남산 트래킹 인기 "서라벌의 진산인 남산(468m)은 절터, 석불, 석탑 등 700여 점에 이르는 불교 유적이 있어 ‘경주의 노천박물관’으로 불린다. 신라인의 미의식과 종교의식이 빚어낸 작품들은 여행자가 내딛는 발걸음에 설렘과 흥분을 더한다. 하지만 남산의 멋이 불교 유적에만 있는 건 아니다. 40개가 넘는 남산의 계곡과 골짜기는 제각각 매력이 있어 등산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남산을 오르지 않고는 경주를 보았다고 말하지 말라’는 말은 남산의 불교 유적과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했을 때 비로소 경주를 알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닐까. 남산은 크게 동남산과 서남산으로 구분된다. 신라의 시작과 끝을 상징하는 나정과 포석정, 솔숲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삼릉 솔숲을 만날 수 있는 서남산이 신라가 태동한 성지라면, 미륵골, 탑골,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