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북부 썸네일형 리스트형 라오스에서 생긴 일...베테랑과 초보의 만남 나는 라오스를 경험하기 위해 이 여행을 시작했었다. 그러나 정작 어떻게 라오스에 가고 라오스의 어느 곳에 갈지 구체적인 계획이 없었다. 단지 태사랑에서 눈에 보이는 데로 대충 프린트한 정보 몇 개들 뿐 이였다. 그냥 막연하게 라오스 북부를 생각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이 그 쪽을 많이 간다고 하니깐...(참 나는 대중 속에 숨어있는걸 좋아하고 튀는걸 싫어하는,...) 난 14일의 시간 밖에 없는 나로서는 라오스로 빨리 출발해야 한다는 압박은 있었지만 아무것도 아는것이 없기에 머뭇거리고 있었다. 이렇게 계속 망설이다가는 라오스 근처에도 못 가보겠다는 걱정이 한계에 다달았을때 나는 조심스레 같은 도미토리의 한 여행자에게 도움을 청했다.(그의 카리스마가 너무 강렬해 조금의 용기가 필요...) 그런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