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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

염전체험 예사롭지 않아요 트래블아이 노마드는 오늘 여러분과 함께 아주 특별한 체험여행을 떠납니다. 저의 설명이 부족하더라도 즐겁게 참여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어떤 체험인지 궁금하시죠? 바로 염전체험입니다. 보통 우리가 먹는 소금은 크게 천일염과 정제염, 죽염,구운소금 등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여기서 오늘 체험하게 되는 염전은 바로 천일염을 만드는 것입니다. 천일염(天日鹽)은 말 그대로 바닷물을 염전으로 끌어들여 바람과 햇빛으로 수분을 증발시켜 만든 소금인데요. 정제염과는 다르게 많은 노력과 시간이 소요되는만큼 가격도 비쌉니다.. 국내에서 천일염으로 유명한 곳은 '신안'으로 신안천일염이라는 말이 브랜드화 될만큼 그 상품가치를 높게 치기도 합니다. ​ 인천 옆에 있는 신도 안에도 천일염을 만드는 염전이 있어 찾아갔습니다. 내리쬐는 햇.. 더보기
신도, 시도, 모도...조금 야하지만 재미있는 곳 신도, 시도, 모도 중 모도는 가장 작은 섬이긴 하지만 '배미꾸미조각공원' 덕분인지 가장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곳이다. 김기덕 감독의 영화 '시간'을 촬영한 장소로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는 이 공원은 만조때면 바닷가 조각품들 밑으로 파도가 일렁이는 특별한 경관을 연출한다. 내가 방문했을 때는 물이 빠진 시간이라 조금 아쉬웠다. ​ 배미꾸미조각공원은 조각가 이일호가 개인 작업공간으로 사용하던 앞마당 잔디밭에 작품을 하나 둘 두었던 것이 점점 늘어나 지금의 형태가 되었다. 전시작품들은 대부분 '성(性)'에 관련 된 것들이라, 조각품들을 둘러싸고 예술과 외설의 설전이 오가기도 한다. 실제로 부모님이랑 오면 조금 민망할거란 생각이 들었다. 왠지 주말의 명화를 보다가 배드신이 나오는 기분이랄까. ​​ 공원은 .. 더보기
자연이 준 최고의 선물...천일염 ​​​ 천일염(天日鹽)은 말 그대로 바닷물을 염전으로 끌어들여 바람과 햇빛으로 수분을 증발시켜 만든 소금입니다. 정제염과는 다르게 많은 노력과 시간이 소요되는만큼 가격도 비싸죠. 국내에서 천일염으로 유명한 곳은 '신안'으로 신안천일염이라는 말이 브랜드화 될만큼 그 상품가치를 높게 치기도 하는데요. 신도 안에도 천일염을 만드는 염전이 있습니다. 내리쬐는 햇살이 짠 바닷물을 바짝 바짝 말리는 그 곳에 다다르자 바다내음과는 또 다른 짭잘한 소금내가 "이곳이 염전입니다" 하는 것 같아요. ​​​​ 신도 염전을 들어선 시각이 꽤 늦은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소금을 거둬들이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다음날 비가 올 거라는 일기예보 탓인지 조금은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설명해 주시는 소장님은 연신 '이것도 날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