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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된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은 무엇일까요? 또 하나의 쾌거 입니다. 대구의 유산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된 것입니다. 조선통신사에 이어 전세계인의 유산으로 브랜드를 한껏 높이게 됐습니다. 대구시는 10월 31일 유네스코 본부가 국채보상운동기록물을 세계기록유산으로 최종 등재,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등재로 대구시는 지역 최초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하게 됐을 뿐만 아니라, 그간 시민주간 선포 등으로 강조해오던 대구시민 자긍심을 한껏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국채보상운동은 1907년 일본 경제주권 침탈에 대응해 나랏빚 1300만원을 갚기 위해 빈부귀천, 남녀노소, 도시농촌, 종교사상을 뛰어넘어 전 국민이 참여한 경제주권 회복운동입니다. 이 운동은 지역적으로 대구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확산된 최초의 시민운동이라는 점, 국가적.. 더보기
순천 갈대 축제로 가을 구경 오세요...200여 종의 철새를 볼 수 있는 기회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순천만 일대에서 펼쳐지는 순천만 갈대축제에 가시면 진짜 가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순천만은 광활한 갯벌과 갈대밭으로 이루어진 자연의 보고이기 때문입니다. 봄에는 철새의 비상을, 여름철에는 짱뚱어와 갯벌을, 가을에는 칠면초와 갈대를 겨울에는 흑두루미를 비롯하여 200여 종의 철새를 만날 수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 생태관광지로 유명합니다. 특히 가을에 펼쳐지는 황금빛 갈대 물결과 수많은 철새가 이곳을 찾으면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순천만은 가을에 꼭 가봐야 할 필수 관광지 중의 첫 번째로 손꼽힙니다. 순천만에 대해 좀 더 소개하면 우리나라 남해안 중서부에 위치한 만으로서, 남쪽으로 북위 34° 52′ 30″까지, 동경 127° 25′ 00″에서 32′ 30″에 이르는 드넓은 해.. 더보기
[독일] 42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빙하기 동굴 독일에서 무려 42번째에 해당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등재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바덴-뷔템베르크의 슈베비쉔 유라 산에 있는 빙하기 시대의 동굴과 유물들입니다. 상아로 만들어 진 50개가 넘는 예술작품들과 동물 뼈로 만들어진 8개의 플루트 등 아흐탈과 로엔탈 지역의 여섯 개 동굴에서 인류역사의 오래된 유물들이 발견됐습니다. 빙하기 시대의 고고학적 위치와 선사시대 유물들은 유럽 식민지의 발자취 연구에 큰 도움이 되었기에 매우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이 밖에도 베를린 북쪽, 베르나우의 바우하우스 기념 학교와 ‘라우벤강호이저‘ 불리는 데싸우-로쓰라우 지역의 5개의 바우하우스 건물들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페트라 헤도르퍼 독일관광청장은 “오늘날 독일은 No.1 문화적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