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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유방암 극복 과정 중 10명 중 1명은 이혼, 별거 등 가족 관계 해체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이 유방암 환자 358명을 대상으로 유방암 극복과 가족 구성원의 관계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3명 중 1명은 유방암 투병 동안 가족의 격려와 지원에 섭섭함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유의미하게 봐야 할 점은 유방암 환자의 이혼율이었습니다. 통계청에서 밝힌 ‘2016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국내 일반 여성의 이혼율은 4.8%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면 조사에 참여한 유방암 환자 10명 중 1명 이상(15.3%)이 이혼, 별거 등으로 가족 관계가 해체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미지 1] 이번 조사 결과와 통계청 발표 자료를 비교했을 때 유방암 환자가 일반 여성보다 3배가량 높은 이혼율을 보이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프 2] [이미지 1. 유방.. 더보기
유방암 일으키는 72개 새로운 유전자 변이 발견 전례 없는 대규모 국제 연구, 유방암 발생 원인 규명에 획기적인 기여할 것으로 기대 국제 최고 학술지인 ‘Nature’와 ‘Nature Genetics’에 등재되어 전 세계가 주목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원장과 한국인유전성유방암연구(KOHBRA, Korean Hereditary Breast Cancer Study)가 참여한 다국적 연구팀 ‘온코어레이 컨소시엄’(OncoArray Consortium)이 유방암의 원인이 되는 72개 새로운 변이 유전자를 발견했습니다. ​ 연관분석을 통한 65개의 새로운 유방암 유발 유전영역 발견 (Association analysis identifies 65 new breast cancer risk loci)라고 명명된 이번 연구는 6대륙의 약 300여 개의 연구기관과 550명.. 더보기
유방암 극복 프로젝트...세 남자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대림성모병원, GR1·임지빈 작가와 ‘핑크리본 프로젝트’ 실시 대림성모병원 (병원장 김성원)이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그라피티 아티스트 지알원(GR1) 작가, 팝 아티스트 임지빈 작가와 함께 핑크리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어렵게 느껴지기 쉬운 유방암 인식 캠페인을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보다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대한민국 여성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진과 국내 예술계를 이끄는 젊은 작가진의 만남이라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유방 특화 병원인 대림성모병원은 작년에 실시된 핑크베어 전시로 큰 주목을 받았으며 유방암 환우는 물론 많은 대중에게 핑크리본 캠페인을 알린 우수 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올해 역시 두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