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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화가 김미경, '평화와 안식' 개인전...세계 인권의 날 기념 10월 26일~11월 1일까지 서울메트로 미술관 전시매년 12월 10일은 세계 인권의 날입니다.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영매화 김미경 화가의 열 번째 개인전이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메트로 미술관 2관(경복궁역)에서 ‘평화와 안식, 버려진 유엔군, 드로잉’을 주제로 열립니다.1948년 12월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엔 총회에서 발표한 세계 인권 선언은 이후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세계 인권의 날이 지정되었고 우리나라도 이 날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국제인권기념일'이라고도 하는 세계 인권의 날을 기념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김미경 작가는 자신만의 특별한 작품세계를 보여 줄 예정입니다. 작가의 주요 전시 작 중 하나인 은 2014년 메트로 전시에 이어 이번에도 순국선열과 무명용사 그리고 세계.. 더보기
전통 민화와 현대미술의 만남의 장으로 초대해요 갤러리 써포먼트, 최지윤 작가의 ‘달콤한 꽃’ 초대전 개최 ​ 최지윤 작품 달콤한 꽃(The wedding day, 55cm(지름), Mixed media on Canvas, 2017) 오랫만에 꽃과 동물·가구 등 우리나라 전통 민화의 소재를 현대미술로 이끌어내는 최지윤 작가의 초대전이 개최됩니다.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에 위치한 갤러리 써포먼트는 섬세한 감성 위에 아름다운 색채로 생동감을 그려내는 최지윤 작가의 초대전 을 8일(금)부터 18일(월)까지 10일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작가는 아크릴과 분채를 섞어 겹겹이 쌓아 그림의 깊이를 주고, 그 위에 작가만의 방식으로 콜라쥬해 공예 기법을 더한다. 또한 현대적인 색감을 통해 본능적으로 아름다움을 찾는 인간의 ‘미(美)적 욕구’를 자극하는 한편 전통적인.. 더보기
[통영] 진심으로 원하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바닷가 미술관 '동피랑' 동피랑은 동쪽벼랑이라는 뜻을 가진 말로 통영 바닷가에 있는 예술마을이다. 반은 계획이었고, 반은 무계획이었던 어정쩡한 컨셉으로 찾게된 이곳은 지난번엔 언덕 아래에서 그저 바라만 보다가 돌아간 곳이다. 진심으로 원하면 이루어지게 되어있나 보다. 이렇게 이곳을 다시 찾게 되었으니 말이다.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통영에, 통영의 몽마르뜨라고 불리는 이곳이 내게는 그리스 산토리니로 다가온다. 만약 이 아름다운 마을을 잃었다면 너무 슬펐을 것이다. 하긴 사라지는 많은 것들은 연기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질 뿐이니 슬픔을 기억하는 사람도 없으리라. 그저 '참, 다행이다'라는 말만 되뇌인다. 이 멋진 마을을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 일인가. 동피랑이라는 작은 마을에는 수많은 세상이 담겨 있다. 보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