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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

[보성] 장수의 상징이 된 녹차...국내최대생산지로의 여행 전남 보성하면 녹차밭이 떠으르죠. 녹차로 유명한 보성여행으로 여러분을 모십니다. 보성녹차는 재배과정이 까다롭기로 유명합니다. 그것은 차를 만드는 과정도 그렇고 차를 우려내는 것 또한 정성이 깃들지 않으면 제 맛을 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청명이 지나면 지난해 가을부터 겨울을 거쳐 지속적으로 광합성과 양분을 공급받아 가장 풍부한 영양소를 지니고 있는 첫물차(雀舌茶)로부터 추분 무렵 따는 네물차까지 때맞추어 차를 따는 일은 모두가 손이 가는 일입니다. 찻잎을 따고서도 고르기와 덖음을 아홉 번이나 해야 하는 구증구포(九蒸九曝)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향기 그윽한 차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런 과정이 모두 수작업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차는 웬만한 정성을 들이지 않으면 좋은 색과 향 맛을 얻을 수 없는 것입니다.차에.. 더보기
[중국] 황링, 고대 후이저우 관습으로 용선제 기념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원 지역으로 손꼽는 황링은 매년 6월초 이 지역의 문화, 역사 및 민속을 기리는 일련의 독특한 후이저우 전통 공연을 통해 용선제(Dragon Boat Festival)를 기념한다. 황링 주민들은 마을을 찾는 방문객에게 포괄적이고 독특한 용선제 추억을 선사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다. 여기에는 악귀를 몰아내기 위해 웅황주로 아이들의 이마에 왕을 뜻하는 글자 그리기, 질병을 퇴치하기 위해 마늘과 쑥을 채운 비단 향낭 만들기, 축복을 받기 위해 고대 후이족 풍의 tiao zhong kui 춤 추기 등이 있다. 용선제(혹은 단오절)는 굴원(BC 340~278년)이라는 시인의 삶과 죽음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중국 고대 초나라의 충성스러운 신하였던 굴원은 시대의 부패에 항거하고자 의.. 더보기
라오스 여행 떠나기 전에 알아두자 라오스는 지난 1960~70년대의 우리나라처럼 경제개발이 한창 진행중인 나라입니다. 라오스를 다녀간 사람들은 흔히 “관광을 하려면 태국을 가고, 유적지를 보려면 미얀마를 가고, 사람을 만나려면 라오스로 가라”라는 말을 합니다. 그만큼 아직 순수하고 숨겨진 관광지가 많은 곳이 라오스다. 세계적인 권위지인 뉴욕타임즈가 2008년 최고의 여행지로 라오스를 꼽을 만큼 순박함의 대명사처럼 되어 있습니다. 2017년 라오스의 통용화폐는 ‘Kip(낍)’입니다. 2007년만 해도 우리나라와 1:10으로 우리 돈 천원은 만낍(10,000Kip)으로 환산되었지만 지금은 원화약세로 인해 1만낍은 2017년 6월 현재 우리 돈 1,400원 정도로 환산합니다. 현재 US 1달러는 2017년 6월 현재 8200낍으로 가치가 많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