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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보성] 장수의 상징이 된 녹차...국내최대생산지로의 여행 전남 보성하면 녹차밭이 떠으르죠. 녹차로 유명한 보성여행으로 여러분을 모십니다. 보성녹차는 재배과정이 까다롭기로 유명합니다. 그것은 차를 만드는 과정도 그렇고 차를 우려내는 것 또한 정성이 깃들지 않으면 제 맛을 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청명이 지나면 지난해 가을부터 겨울을 거쳐 지속적으로 광합성과 양분을 공급받아 가장 풍부한 영양소를 지니고 있는 첫물차(雀舌茶)로부터 추분 무렵 따는 네물차까지 때맞추어 차를 따는 일은 모두가 손이 가는 일입니다. 찻잎을 따고서도 고르기와 덖음을 아홉 번이나 해야 하는 구증구포(九蒸九曝)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향기 그윽한 차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런 과정이 모두 수작업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차는 웬만한 정성을 들이지 않으면 좋은 색과 향 맛을 얻을 수 없는 것입니다.차에.. 더보기
자연이 준 최고의 선물...천일염 ​​​ 천일염(天日鹽)은 말 그대로 바닷물을 염전으로 끌어들여 바람과 햇빛으로 수분을 증발시켜 만든 소금입니다. 정제염과는 다르게 많은 노력과 시간이 소요되는만큼 가격도 비싸죠. 국내에서 천일염으로 유명한 곳은 '신안'으로 신안천일염이라는 말이 브랜드화 될만큼 그 상품가치를 높게 치기도 하는데요. 신도 안에도 천일염을 만드는 염전이 있습니다. 내리쬐는 햇살이 짠 바닷물을 바짝 바짝 말리는 그 곳에 다다르자 바다내음과는 또 다른 짭잘한 소금내가 "이곳이 염전입니다" 하는 것 같아요. ​​​​ 신도 염전을 들어선 시각이 꽤 늦은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소금을 거둬들이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다음날 비가 올 거라는 일기예보 탓인지 조금은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설명해 주시는 소장님은 연신 '이것도 날만.. 더보기
국립산림치유원-자연이 만든 치유와 힐링의 공간 ​국립산림치유원은 영주시 봉현면과 옥녀봉 일대 건립된 국가 산림치유 시설로,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난 10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산림치유 국가 시설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국립산림치유원은 1480억원을 투입해 건강증진센터를 비롯해 水치유센터, 산림치유센터, 치유정원, 치유숲길 등을 조성했으며, 산림치유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숲을 통한 심신안정과 건강증진 기회를 제공하는 치유와 힐링의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더보기
[영주] 소수박물관 - 국내 유일의 유교박물관 체험 ​ 소수박물관은 유교와 관련된 전통문화 유산을 체계화하고,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으로 유교의 이상을 간직한 소수서원을 통해 민족정신의 뿌리를 찾아보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이곳은 조선유학의 메카답게 서원과 관련한 귀중한 문화유산과 유학의 전망를 눈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유교박물관입니다. 소수박물관은 2004년 9월 22일 개관을 시작으로 영주의 귀중한 유물과 유적을 체계적으로 보존·전시 중이죠. 지역문화의 활성화와 생동감 있는 역사 체험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