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방암 극복 과정 중 10명 중 1명은 이혼, 별거 등 가족 관계 해체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이 유방암 환자 358명을 대상으로 유방암 극복과 가족 구성원의 관계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3명 중 1명은 유방암 투병 동안 가족의 격려와 지원에 섭섭함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유의미하게 봐야 할 점은 유방암 환자의 이혼율이었습니다. 통계청에서 밝힌 ‘2016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국내 일반 여성의 이혼율은 4.8%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면 조사에 참여한 유방암 환자 10명 중 1명 이상(15.3%)이 이혼, 별거 등으로 가족 관계가 해체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미지 1] 이번 조사 결과와 통계청 발표 자료를 비교했을 때 유방암 환자가 일반 여성보다 3배가량 높은 이혼율을 보이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프 2] [이미지 1. 유방..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