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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제주 공룡랜드에서 호기심 채워요

아이들의 자연체험과 공룡학습장 겸한 가족공원


▲ 제주공룡랜드

▲ 제주공룡랜드 풍경.


아이들과 함께 제주도를 찾았다면 국내 최대 공룡테마파크인 ‘제주공룡랜드’(www.jdpark.co.kr)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홍재구 대표는 지난 2006년 10월부터 단순히 공룡만 전시된 박물관이 아닌 공룡을 테마로 한 가족공원을 구상하고 (구)신천지 미술관이 있던 자리에 총 사업비 300억 원을 투자해 9만㎡ 부지에 공룡테마파크를 세웠는데요. 아이들의 자연체험과 공룡학습장 겸한 가족공원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네요.

▲ 제주공룡랜드에 설치된 공룡모형.

이곳에는 현재까지 발견된 공룡가운데 가장 큰 공룡인 높이 28m의 브라키사우르스와 백악기에 번성했던 가장 포악한 육식공룡 티라노사우르스, 작지만 소름끼치는 공룡 벨로시랩터, 3개의 뿔이 달린 순한 초식공룡 트리케라톱스 등 100여종, 총 230여 마리의 실물크기의 공룡들과 3D입체영상관, 애니메이션 주제관, 실제 표본을 볼 수 있는 자연사 박물관, 해양박물관, 동물 미로공원 등 다양한 테마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수풀과 물, 폭포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공룡이 진짜로 사는 것 같은 세계를 담아 놓고 있는데, 때문에 아이들은 실제 같은 공룡 모형들을 직접 만져보면서 백악기 시대를 탐험하는 탐험가가 된 듯한 흥미진진한 체험이 가능합니다.


일단 움직이는 공룡모형들이 실제를 방불케 하는 제주공룡랜드 내 ‘애니메이션 주제관’을 지나면 ‘3D 입체영상관’에서는 한 소년과 로봇친구가 백악기로 타임머신을 타고 가 백악기(공룡시대)를 실제로 탐험하는 3D입체 영화가 상영되고 있어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흥미를 유발하고 있답니다.


제주공룡랜드는 방학기간인 7월부터 야간입장할인 운영을 실시하고 있으며 제주도에서 전체입장이 가능한 야간 개장 관광지로 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