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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노르웨이...오슬로가 커피의 아이콘이 된 이유를 아시나요?

커피하면 아프리카 케냐 혹은 남미의 브라질을 떠올리거나 스타벅스 아니면 프랑스 비엔나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오늘은 북유럽의 노르웨이로 가보시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오슬로가 커피의 아이콘이 되었다는 사실을 아시면 깜놀하시겠죠?  

성인 10명 중 9명이 커피를 마시고, 2/3가 커피를 매일 즐기며, 평균 하루에 4잔의 커피를 마시는 이 엄청난 커피 애호국은? 바로 노르웨입니다

사실 커피와 노르웨이를 연결하여 떠올리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노르웨이는 1인당 커피소비량이 세계 2위로 커피가 하나의 생활 문화로 자리잡은 나라입니다. 그 중에서도 노르웨이의 심장 오슬로는 커피의 수도(Coffee Capital)로 불립니다



론니플래닛은 오슬로를 2018년 놓치지 말아야 할 10대 도시 중 하나로 꼽으며 혁신적인 건축과 놓쳐서는 안 될 박물관, 그리고 즐비하게 늘어선 멋진 바, 비스트로, 카페의 도시로 묘사했습니다. 이처럼 오슬로의 카페는 오슬로 문화를 나타내는 하나의 아이콘으로 설명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오슬로의 커피가 다른 곳의 커피에 비해 가볍고 맑은 맛을 지니고 있다고 말하지만 사실 오슬로의 커피 맛을 일반적으로 정의하기 어렵습니다.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수많은 로컬 카페, 그리고 자신만의 고유한 스타일을 지닌 세계 최고 수준의 바리스타들이 선보이는 오슬로의 커피는 헤아릴 수 없이 다양한 맛을 선보입니다. 오슬로의 커피 맛은 당신이 어떤 곳, 그리고 어떤 분위기에서 커피를 즐겼는가가 결정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