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재벌, 마약을 떠나 세계 최고의 래퍼로 환골탈태 가능할까?

마약하면 우리와 거리가 먼듯하지만 보통 사람들도 대마초와 필로폰 등 위험한 중독 물질을 몰래 하다가 잡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독은 본인의 의지만으로 고치기 힘든 병인데요. 영화를 통해 환골탈태하고 개과천선하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감동적인 작품이 나왔습니다. 바로 <마약전쟁>입니다. 개봉 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푸에르토리코의 래퍼 ‘대디 양키’가 주연으로로 나서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영화 <마약 전쟁>이 오늘(11월 2일) 국내 개봉했습니다. <마약 전쟁>은 마약 거래로 재벌이 된 에드가가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로 결심하며 슬럼가를 떠나기 위한 마지막 전쟁을 치르는 과정을 그린 액션 범죄 영화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푸에르토리코의 뒷골목에서 마약을 파는 ‘에드가 디네로’ 역을 맡은 대디양키의 신나는 랩과 함께 위태로운 슬럼가의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내며 시작되어 눈길을 끕니다. 어딘지 모르게 긴장감 넘치는 에드가와 친구들의 대화 장면에 이어 총격 사건으로 사람들이 무참히 죽어나가는 장면은 클럽 안에서 카리스마 있게 랩을 하는 에드가와 그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사람들의 모습과 대비되며 슬럼가를 주름잡던 마약 재벌이 세계 최고의 래퍼가 된다는 흥미로운 소재로 기대감을 높입니다. 뿐만 아니라 마약 사업을 접고 래퍼로 인기스타가 된 뒤로도 피 비린내 나는 과거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자꾸만 위험한 상황에 휘말리는 에드가의 모습은 그가 과연 뒷골목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이처럼 푸에르토리코 최고의 래퍼 대디 양키를 주연으로 뒷골목을 주름잡던 마약 재벌이 전 세계를 뒤흔드는 최고의 래퍼가 되는 흥미로운 소재를 그려낸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액션 범죄 영화 <마약 전쟁>은 오늘(11월 2일) 개봉할 예정입니다.

제목 : 마약 전쟁

원제 : talento de barrio

장르 : 액션, 범죄

제작국가 : 푸에르토리코

상영시간 : 105분

감독 : 호세 이반 산티아고

주연 : 대디 양키

등급 : 청소년관람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