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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

[호주] 퀸즈랜드의 꽃 브리즈번에 도착하다 ​케언즈에서 밤 비행기를 타고 브리즈번으로 향했다. 퀸즈랜드의 꽃인 브리즈번에 도착했다. 오랜만에 다시 도시로 돌아간다니 기분이 새삼스러웠다. 브리즈번은 오스트레일리아 제3의 도시이며 주변의 사탕수수 ·밀 ·낙농품의 집산 중심지인 동시에 양모 ·쇠고기 ·설탕 ·버터 등 농축산물의 선적항으로서 유명하다. 강가에는 부두와 창고가 늘어서 있으며, 외양선이 이곳까지 거슬러 올라올 수 있다. 주의회 의사당, 시청사, 퀸즐랜드대학, 국립미술관과 영국교회대성당,로마 가톨릭 대성당 등이 있으며, 전통적인 요트레이스로 유명하다. ​ 시드니와 맬버른 같은 대도시의 느낌이라기보단 한적한 도시의 느낌이 강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결코 한적하다고 할수 없는 것이 강을끼고 보는 도시의 미관은 높이 솟은 건물들로 첨단도시의 느낌.. 더보기
[인도] 짜이 만드는 사내 ​인도 전역에서 가장 많이 맛볼 있는 차는 무엇일까? 정답은 '짜이'다. 인도를 다녀온 사람들은 물론이고 조금이라도 인도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쉽게 맞출수 있는 질문이다. 짜이는 인도의 서민차로 불린다. 마샬라 짜이로 통하는 짜이는 홍자를 장시간 우려낸 물에 우유와 설탕을 섞어 만든다. 하지만 한국에서 홍차와 우유(또는 프리마)로 짜이를 만들어 먹으면 인도식 짜이의 맛이 나오지 않는다. 왜 그럴까? 이유는 인도인들이 좋아하는 향신료가 들어가지 않아서이다. 물론 그들처럼 홍차잎을 오랫동안 우려내지도 않는다. ​ 여행 중 길과 열차안에서 맛본 '짜이'와는 달리 인도 남부의 고급호텔에서는 짜이를 만들 때 품질 좋은 홍차 잎을 살짝 담갔다 빼내고 우유를 넣는다고 한다. 이렇듯 짜이를 만드는 방법은 인도에서도 .. 더보기
라오스 여행 떠나기 전에 알아두자 라오스는 지난 1960~70년대의 우리나라처럼 경제개발이 한창 진행중인 나라입니다. 라오스를 다녀간 사람들은 흔히 “관광을 하려면 태국을 가고, 유적지를 보려면 미얀마를 가고, 사람을 만나려면 라오스로 가라”라는 말을 합니다. 그만큼 아직 순수하고 숨겨진 관광지가 많은 곳이 라오스다. 세계적인 권위지인 뉴욕타임즈가 2008년 최고의 여행지로 라오스를 꼽을 만큼 순박함의 대명사처럼 되어 있습니다. 2017년 라오스의 통용화폐는 ‘Kip(낍)’입니다. 2007년만 해도 우리나라와 1:10으로 우리 돈 천원은 만낍(10,000Kip)으로 환산되었지만 지금은 원화약세로 인해 1만낍은 2017년 6월 현재 우리 돈 1,400원 정도로 환산합니다. 현재 US 1달러는 2017년 6월 현재 8200낍으로 가치가 많이.. 더보기
최고의 라오스 여행,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할까? 라오스를 여행하는 최고의 방법은 무엇일까요? 여기에 대한 해답을 '라디오코리아타임즈'에서 내 놓았습니다.라오스에 어떤 방법으로 입국하고 어디를 여행하는 것이 가장 좋은가? 라는 다소 막연한 질문에 대해 여행자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 줄 수 있는 답은 없습니다.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경로가 있고 여행방법도 다양하기 때문인데요. 라디오 코리아타임즈는 이 질문에 '여행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알면 수고로움을 조금 덜 수 있는 대답은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우선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라오스 여행경로는 인천이나 부산을 출발해 베트남 하노이를 거쳐 비엔티안 또는 루앙프라방으로 가는 길입니다. 지난해 루앙프라방을 찾은 우리나라 관광객은 줄잡아 1만명을 상회하는 것으로 주정부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루앙프.. 더보기
[제주] 에코힐 글램핑...자연과 하나되는 시간 제주도에서 숙박하면 대부분 호텔이나 펜션 그리고 게스트하우스를 떠올린다. 실제로 제주도 여행자 중 상당수가 이들 세가지 형태의 숙박을 이용한다. 그런데 좀 더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자 한다면 글램핑은 어떨까? 특히, 연인과의 여행이나, 친구 또는 가족끼리의 여행이라면 숲속에서 멋진 하룻밤을 보내는 것도 고려해 볼만하다. 그래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여행자들을 위해 준비했다. 바로 에코힐 글램핑(대표 김동희)이다. 해발 250m에 위치한 에코힐은 글램핑 장으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도로에서 벗어나 한적한 산길을 조금 달리면 완전히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지난 2015년 8월 오픈한 이 곳에는 모두 19동의 텐트가 설치돼 있고 그중 가족동은 7개, 커플동은 12개로 인원수에 따라 선택이 자유롭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