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 준 비
과거 유럽여행이라 하면 수많은 비용이 들고 극소수의 사람들만 도전하는 여행의 이미지가 강했지만 EU라는 지붕아래 유럽의 국가들이 묶이고 소득수준과 문화수준이 증가하고 인터넷을 기반으로 여행정보가 크게 증가하면서 배낭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점차 인식이 변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요즘은 젊은 사람뿐 아니라 중년, 노년층까지도 배낭여행에 도전하는 일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유럽여행이라 하면 흔히 알고 있는 패키지여행부터, 에어텔, 무전여행, 배낭여행 등 많은 방법이 있지만 이곳에서는 배낭여행(자유여행)을 위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여기서 소개할 배낭여행은 기본적으로 여행사의 도움 없이 일정과 루트를 짜고, 항공권을 준비하고, 열차를 예매하며 숙소를 찾는 등의 많은 준비를 거쳐야 합니다.
이곳에서는 여행의 기본이 되는 루트 짜기와 항공권 준비, 유레일 패스, 저가항공권 그리고 그 외의 준비물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루트 및 일정계획
일반적으로 유럽여행의 경우에는 시계방향이나, 반시계방향으로 원을 그리면서 도는 루트를 사용합니다. (유럽뿐 아니라 모든 여행에 있어서 하나의 방향을 설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는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여 짧은 시간내에 많은 국가를 돌아볼 수 있게 해주며 유레일 패스 사용 시 불필요하게 동일 구간을 지나는 일을 최소화 시켜줍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유럽 내 저가항공사를 이용한 공로이동이 늘어나면서 불필요한 구간을 건너뛰거나 일부 구간을 종으로, 횡으로 이동하는 루트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유럽여행의 경우는 영국-프랑스-이탈리아-스위스-독일-베네룩스 3국을 중심으로 여행을 하며 서쪽으로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포함하거나, 동쪽으로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와 같은 몇몇의 동유럽 국가를 포함합니다.
또한 남쪽으로 그리스, 튀니지 등을 포함시키기도 하고 드물게는 북유럽 국가를 포함하기도 합니다.
루트를 작성하는 방법에 정답은 없습니다만 금전적/시간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하는 국가(도시)를 나열한 후 지도 위에 표시를 합니다. 그 후 선으로 도시를 연결하고 가장 효율적인 선을 선택 한 후 불필요한 도시를 삭제하거나 동선 내의 도시를 추가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일정의 경우는 원하는 기간만큼 여행을 하면 되지만 유레일이나 항공권 등에 맞춰서 이동하는 기간을 정해야 합니다. 이동시에는 야간이동을 너무 많지 않게 하여 여독에 대한 부담이 없고 효율적인 이동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인접 여행지 이동 시에는 여러 곳으로 거점을 옮기며 이동하는 것보다 여행지 중심부에 거점을 잡고 당일 이동을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아래와 같은 지도에서 원하는 국가를 정하여 기본적인 루트를 그리고 도시 별 위치가 나와있는 상세 지도를 통해 다시 새로운 선을 그리면서 주변 도시를 추가 혹은 삭제해 나가면 자신만의 루트가 완성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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