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난성(湖南省) 장자계(張家界)는 1992년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면서 95년 이후 한국인들에게 중국여행시 필수코스 중 하나가 되었을만큼 유명한 곳이다.
개발이 덜된 초창기에는 천자산과 천마산으로 이어지는 수 천개의 봉우리가 장관을 이루는 천혜의 비경에 관광객들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래서 나온 말이 와와 관광이다. 그후 장가계는 중국의 놀라운 발전과 개발에 힘입어 최근의 장가계는 산천은 그대로지만 주변 환경은 현대식으로 탈바꿈했다.
일부 식당을 제외한 음식점과 관광지의 공중화장실은 깨끗한 현대식으로 만들었고 국제공항이 있는 창사(長沙)에서 장가계까지의 이동 시간도 고속도로가 완공되면서 4시간으로 줄어들었다. 여기에 가장 중요한 변화는 무엇보다 케이블카의 설치다.
초기에는 무조건 등반을 해야 정상에 오를 수 있었지만 지금은 세계최장인 7.5km의 케이블카 덕에 천문산 정상에 바로 다다르고, 거기서부터 천문동까지 낭떠러지를 곡예운전 하며 달리는 산악버스도 신속하게 관광객을 실어 나른다.
그밖에 2002년 완공된, 역시 세계 최장인 326m의 천자산 엘리베이터(백룡천제)는 원가계와 아래 수요산문을 논스톱으로 편안하게 연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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