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마하트마 간디를 빼놓고 독립을 얘기할 수 없다. '독립의 아버지'로 불리는 간디이기에 그를 기념하는 박물관이 인도 전역에 세워졌다. 사진은 델리에 있는 간디기념박물관으로 가는 인도에 세워진 조형물이다. 차를 타고 라지 가트의 도로를 달리다보면 볼 수 있는데 간디와 그를 뒤따르는 시민들의 모습이 잘 묘사되어 있다.
간디는 1948년 1월 30일 오후 5시 17분 정원에 있는 사원으로 저녁예배를 드리러 가는 도중 극우파 청년에게 총을 맞아 암살되었다. 그의 유해는 화장된 후 그가 독립운동을 했던 인도각지의 강에 뿌려졌다.
뭄바이(봄베이)에도 간디기념관이 있는데 그의 일생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모형을 만들어 놓았다. 또한 생전에 쓰던 물레와 책, 옷 등 유품이 전시되어 있다. 인도에 가면 꼭 간디 박물관 혹은 기념관을 방문하시기 바란다. 그의 검소함과 사람에 대한 애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글, 사진=최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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