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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노르웨이...바리스타 월드챔피언이 만드는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곳 자바 (Java) 세인트 한스하우겐 공원 옆에 위치한 작지만 로컬들 사이에서 아주 유명한 카페입니다. 자바는 에스프레소 음료로 유명한 곳으로, 메인 바리스타가 월드 챔피언인 로버트 톨슨(Robert Thoresen)입니다. 1997년 처음 문을 연 이후 2000년에 노르웨이에서는 처음으로 작은 로스터리도 열었습니다. 지금은 카파(Kaffa)로 불리는 작은 로스터리는 시내 외곽의 뤼엔(Ryen)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바로 커피를 공급합니다. 자바에서 맛볼 수 있는 것은 커피만이 아닙니다. 갓 구어낸 맛있는 빵과 여러가지 에피타이저 등이 있어요. 여러분이 만약 노르웨이 오슬로를 여행 중이라면 조금 더 시간을 내셔서 외곽에 있는 자바에 가보세요. 그곳에 가면 친절한 노부부와 세계최고의 바리스타가 만들어준 커피는 물론 ㅁ따뜻한 빵.. 더보기
노르웨이...오슬로 커피명가, 팀 웬델보 (Tim Wendelboe) 노르웨이의 커피하면 오슬로입니다. 오슬로에서도 가장 괜찮은 커피명가는 바로 팀 웬델보이죠. 신기한 것은 명성에 걸맞게도 카페 이름과 이 곳을 운영하는 대표의 이름이 같습니다. 자신의 이름 그대로를 내걸고 하는 카페, 이 점만으로도 설명히 충분한 곳입니다. 팀 웬델보는 노르웨이에서 손꼽히는 최고 바리스타로 2004년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우승자입니다. 바로 이전해인 2003년 우승자가 국내에도 잘 알려진 폴 바셋입니다. 뉴욕타임즈 매거진의 올리버 스트란드는 팀 웬델보를 “동네 카페같은, 그렇지만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에 온듯한 느낌을 주는 곳”으로 묘사했습니다. 오슬로를 여행하는 커피애호가들이 꼭 방문해야 할 리스트에 1번으로 꼽는 곳입니다. 노르웨이를 여행하시면 꼭 한 번은 오슬로에 들려야 합니다. 바로 팀.. 더보기
노르웨이...오슬로가 커피의 아이콘이 된 이유를 아시나요? 커피하면 아프리카 케냐 혹은 남미의 브라질을 떠올리거나 스타벅스 아니면 프랑스 비엔나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오늘은 북유럽의 노르웨이로 가보시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오슬로가 커피의 아이콘이 되었다는 사실을 아시면 깜놀하시겠죠? 성인 10명 중 9명이 커피를 마시고, 2/3가 커피를 매일 즐기며, 평균 하루에 4잔의 커피를 마시는 이 엄청난 커피 애호국은? 바로 노르웨입니다. 사실 커피와 노르웨이를 연결하여 떠올리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노르웨이는 1인당 커피소비량이 세계 2위로 커피가 하나의 생활 문화로 자리잡은 나라입니다. 그 중에서도 노르웨이의 심장 오슬로는 커피의 수도(Coffee Capital)로 불립니다. 론니플래닛은 오슬로를 2018년 놓치지 말아야 할 10대 도시 중 하나.. 더보기
[대구] 커피명가...한 잔의 커피에 꿈과 밝은 생각을 담다 "스페셜티 커피는 마셨을 때 입 안에서 숨이 턱 막히는 순간이 와야"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 953-1에 위치한 곳에 수상한 건물이 보인다. 무엇을 하는 곳일까? 하얀 건물에 빨간 작은 문. 간판을 보니 La Finca라고 쓰여 있다. 스페인어로 ‘농장’을 뜻한다는 라핀카인데 그렇다면 도심 한 복판 이상하게 생긴 건물 안에서 소나 돼지 또는 염소 닭, 개 등을 키운다는 말인가? 하지만 터무니없는 상상은 건물에 가깝게 다가가자 싱겁게 깨지고 말았다. 밖으로 새어나오는 커피 원두의 구수한 향이 코를 자극시켰기 때문이다. ▲라핑카벽 ▲ 커피명가에서 운영하는 '라핀카' 1층의 실내 ​ ▲ 커피를 내리고 있는 바리스타 박물관 같은 카페와 창고 같은 문화공간의 매력 라핀카는 2층으로 된 건물인데 외관의 디자.. 더보기